pages

search for lyrics

Monday 4 May 2015

Lee Na Kyeum(이나겸) – 왜 두고 (Feat. 다이너마이트 (DYNAMITE))

눈을 뜨면 습관처럼 전화길 확인해
변한건 없는데
이젠 무덤덤해 그저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면 되는걸 뭐

안녕 한때 나의 전부여
꿈같았던 시간 하나 둘씩 희미해져
어느새 익숙해져버린 우린
잡지 못했어 반복될 이별 때문에

아무래도 내가 너무 이상해
눈물을 참기 힘들어 왜 이리도 답답한지
하루에도 수십번 너를
생각하는 내가 싫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왜 두고 나를 왜 두고 떠났니 (두번 다시 널 잡지 않아)
왜 두고 나를 왜 두고 떠났니 (말없이 돌아 서야 해)

꿈을 꾸면 운명처럼 왜 앞에 나타나
잡을 수 없는데
이젠 익숙해져 점점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면 되는걸 뭐

차마 울지 못해 애써 웃음만 지어
잘가 우린 좋게 헤어진 것 쿨한 척
돌아섰던 집 앞 골목길에 주저앉아서
입술을 꽉 깨문 채로 결국 울고 말았어
반쯤 조각난 전화길 움켜쥐고
혹시나 한 마음에 지워버린 번홀찍어
역시 꺼져있는걸
날 향한 니 맘처럼 빨리 배울까 해 먼저 잊는 법

아무렇지 않은 듯
너와 함께 했었던 추억에 남아
너를 닮은 향기가
아직 너무 선명해 모든게 꿈인거 같아

왜 두고 나를 왜 두고 떠났니 (두번 다시 널 잡지 않아)
왜 두고 나를 왜 두고 떠났니 (말없이 돌아 서야 해)

아무래도 내가 너무 이상해
눈물을 참기 힘들어 왜이리도 답답한지
하루에도 수십번 너를
생각하는 내가 싫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