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기억속 길을 따라
그리운 향기 내 맘 한구석에
오래된 마을에 들어선다
낯선 이방인처럼
슬프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
참아왔었던 내 눈물이 떨어지면
나는 어디에서 흘러오고
어딘가로 흘러가는 강물이 돼
매일 하루씩 더 멀어지는 오랜 기억 속
헤매인다
슬프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
어린 시절속 내 추억에 데려가면
나는 어디에서 흘러오고
어딘가로 흘러가는 강물이 돼
매일 하루씩 더 멀어지는 오랜 기억속에
여전히 그대로지만
이젠 어디에도 내가 없고
어느 것도 내가 아닌 것 같아서
매일 하루씩 더 멀어지는 오랜 기억속
그 곳
오래된 마을에 들어선다 낯선 이방인처럼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