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렁그렁 눈물이 맺히고
훌쩍훌쩍 거리며 돌아서는 길 그날의 우리
반짝반짝 빛나던 그날들
횡설수설 거리며 헤어지던 밤 그밤의 우리
가만히 눈을 감아봐도 선명해지는 너
다시 너와 걷던 길을 다른 누구와도
걷고 싶지 않아서
안녕 수 없이 외치고 돌아오는 길에
괜히 눈물이 흘러 자꾸
두근두근 사랑한 기억과
어젯밤의 꿈처럼 달콤했던 날 그 날의 우리
혹시라도 행복이 멈출까
안절부절 못하고 지새우던 밤 그 밤의 우리
가만히 눈을 감아봐도 선명해 지는 너
다시 너와 걷던 길을 다른 누구와도
걷고 싶지 않아서
안녕 수 없이 외치고 돌아오는 길에
괜히 눈물이 흘러
다시 눈물이 흐르고 가끔은 미워도
나는 너이길 바래 그냥 너이길 바래
안녕 수 없이 외쳐도 돌아오지 않는
너를 이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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