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 찌르는 듯해
상처난 곳을
바늘 같은 걸로
딱 눈물 흘리지
않을 그 만큼만
아픈것 같아
밤 견디기 힘든 건
우울증도 불면증도 아냐
너 미웠던 이유가
하나 둘 꺼지는
기억 상실 때문
병원에 가봐도
쓴 약을 먹어봐도 아야
나아지질 않잖아
나 어떡해
네 생각만 하면 아야야
불치병 같아
너는
내 얼굴에 써있대
이별했어요
더 많이 웃는데
늘 애교부리던
우리 강아지도
내 눈치를 봐
병원에 가봐도
쓴 약을 먹어봐도 아야
나아지질 않잖아
나 어떡해
네 생각만 하면 아야야
불치병 같아
너는
얼마나 오래 괴롭힐거니
나만 왜 이렇게 아파야 하니
시름시름 너 때문에
가슴이 앓잖아
밤 그리워 눈물이 핑돌아
한참 울다 잠들면
꿈속에 넌 너무나 다정해 아야야
잠 깨면 울먹
꼭 돌아오지 않아도 좋아
너 행복해도 괜찮아
부탁이야 단 하루만
아프지않게 떠오르지마
제발
아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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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27 May 2015
Saturday, 13 December 2014
Dia(디아) – Paradise
까맣게 번져가는 밤을 지새운다
설레는 맘을 안고서
요란히 반짝이던 별빛들도 이젠
말없이 하나 둘 잠이 들어가
붙잡았던 미련들도 모두 멀어지겠지
낯선 길 따라 달리다 보면
기다렸던 새벽녘이 밤하늘 물들 때
용길 내어 그 길을 떠나본다
My road to paradise
My road to paradise
Tonight
간절했던 그 꿈을 그리며
끝없는 안개 속을 달려간다
My road to paradise
아득히 펼쳐진 이 길을 따라가 본다
지쳐간 내 몸 이끌면서
걸어가 걷다 보면 모두 이뤄지겠지
숨겨 바래왔던 비밀 모두 다
설레이는 사랑도 날
기다리고 있을까
동화 속에 이야기처럼
벅찬 가슴을 몰래 달래며 떠나는
겁나고 막연할것만 같은
My road to paradise
My road to paradise
Tonight
간절했던 그 꿈을 그리며
끝없는 안개 속을 달려간다
My road to paradise
설렌 가슴을 애써 달래며
용길 내어 그 길을 떠나본다
My road to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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