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걸었던
아련한 그 거리에 갔어
쓸쓸한 낙엽들도 정리가 되질 않은건지
곳곳에 흩어진 그 모습 내 맘속 같아
여전히 너를 잊지 못한 채
내 사랑이 사라졌어 그 이율 듣지 못한채
아무렇지 않은 척 눈물을 꾹 참아봐도
너와 있던 일상에 빈자리를 볼때면
가슴에 담긴 눈물이 흘러
우리 함께 했었던
행복했던 시간을 열어
잊었던 기억마저 하나하나 되새겨보며
지금과 다른 니가 가슴에 새겨질 때면
아직도 너를 보낼 수 없어
내 사랑이 사라졌어 그 이율 듣지 못한채
아무렇지 않은 척 눈물을 꾹 참아봐도
너와 있던 일상에 빈자리를 볼때면
아직 니가 곁에 있는 것 같아
한 사람을 사랑했어 내게는 전부였던 널
한겨울에 피어난 차가웠던 눈꽃처럼
아무런 말도 없이 곁을 떠난다 해도
내 가슴엔 너로 가득 차있어
너무 보고싶은데 니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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