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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27 June 2015

Brother Su(브라더수) – 그럼 됐어

바쁘다는 말과 꺼져 있는 전화
확인 안 한 메세지
누구랑 만난다, 어디에 있다
요샌 비밀이 너무 많지

쿨하지 못한 남자
니가 제일 싫어하잖아
그러니까 더 물어보진 않았지만

사실 나도 알아 그 때 얘기한 남자가
어제도 연락한 지
넌 관심 없단 듯 얘기는 해도
괜찮은 남자 같은지

'네가 보기엔 어떠니'
내게 물어보고 있잖아
세상에서 나 같은 친구는 없다잖아

그럼 됐어 날 보고 웃고 있잖아 지금
그거면 됐어 니가 행복해 하고 있잖아 지금
어젯밤에 꾼 아주 슬픈 꿈이라
생각해 내 맘 접을게

그냥 그렇게 내 옆자리를 지켜줘


눈만 감으면 니 생각이 쏟아져
지샌 밤을 넌 모르겠지
네 웃는 표정이, 들뜬 목소린
왜 오늘 따라 더 예쁜건지

그 사람 옆에 네가
잘 어울리는 걸 아니까
웃어보지만 맘은 그렇지가 않잖아

그럼 됐어 날 보고 웃고 있잖아 지금
그거면 됐어 니가 행복해 하고 있잖아 지금
어젯밤에 꾼 아주 슬픈 꿈이라
생각해 내 맘 접을게

그냥 그렇게 내 옆자리를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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