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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27 June 2015

Brother Su(브라더수) – 왜 하필

정말 니가 없나봐 이젠
너와 같이 걸어다닐 때와
너무 다른 옷차림에

신경 안써 푸석해진 피부
무슨 일 있냐는 친구
새삼 몰랐던 곳에서

빈 자릴 느껴
처음 갔었던 곳부터 둘이 꼭 붙어
지나다니던 가로등 아래까지

목소리가 들려 무심코 고갤 돌려
바라본 그곳엔 똑같은 표정의 너

왜 하필, 내가 이런 모습일때 다시
나타나서 왜 날 흔들어
시간이 멈춰버린 듯해 심장이
너와의 추억을 두드려

조금 익숙함이 남아서
나도 모르게 너를 찾았어
신경 써 차려 입고 애써
너와 마주치길 바라기도 했어

니가 싫어해서 못했던 일들
하며 보내는 것도 며칠 뿐
지나쳤던 곳에서

니 자릴 느껴
제법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또렷한
우리가 너와 나 되던 그 날처럼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갔지만 내 눈 속
비쳤던 그 모습, 여전한 웃음의 너

왜 하필, 내가 이런 모습일때 다시
나타나서 왜 날 흔들어
시간이 멈춰버린 듯해 심장이
너와의 추억을 두드려

미리, 조금만 더 일찍
이런 모습으로
너와 마주칠 오늘을 알았다면

왜 하필, 내가 이런 모습일때 다시
나타나서 왜 날 흔들어
시간이 멈춰버린 듯해 심장이
너와의 추억을 두드려

Brother Su(브라더수) – 그럼 됐어

바쁘다는 말과 꺼져 있는 전화
확인 안 한 메세지
누구랑 만난다, 어디에 있다
요샌 비밀이 너무 많지

쿨하지 못한 남자
니가 제일 싫어하잖아
그러니까 더 물어보진 않았지만

사실 나도 알아 그 때 얘기한 남자가
어제도 연락한 지
넌 관심 없단 듯 얘기는 해도
괜찮은 남자 같은지

'네가 보기엔 어떠니'
내게 물어보고 있잖아
세상에서 나 같은 친구는 없다잖아

그럼 됐어 날 보고 웃고 있잖아 지금
그거면 됐어 니가 행복해 하고 있잖아 지금
어젯밤에 꾼 아주 슬픈 꿈이라
생각해 내 맘 접을게

그냥 그렇게 내 옆자리를 지켜줘


눈만 감으면 니 생각이 쏟아져
지샌 밤을 넌 모르겠지
네 웃는 표정이, 들뜬 목소린
왜 오늘 따라 더 예쁜건지

그 사람 옆에 네가
잘 어울리는 걸 아니까
웃어보지만 맘은 그렇지가 않잖아

그럼 됐어 날 보고 웃고 있잖아 지금
그거면 됐어 니가 행복해 하고 있잖아 지금
어젯밤에 꾼 아주 슬픈 꿈이라
생각해 내 맘 접을게

그냥 그렇게 내 옆자리를 지켜줘

Brother Su(브라더수) – 반나절만

자고 일어나 눈을 뜨면
학교면 좋겠네
고등학교 때 점심시간

친구놈들 나를 깨워
급식실로 가겠네
말도 안되게 유치한 장난과 함께

개봉하는 영화, 어제 나온 음반
관심있는 여자 번호를 딴 순간
꺽꺽대며 웃다보면 어느새 종이 울리고

낙서를 하며 그림을 그리다
가사랍시고 또 끄적거리다
하교종 울리면 다 같이 나란히
또 뭐하면 좋을까하고 고민하던

반나절만 그 때로 돌아가
살다오면 진짜 너무 좋겠다
떠올리면 원래 모든게 아름답다고 해도
그 시절로 딱 반나절만

자고 일어나 눈을 뜨면
그녀 무릎이면 좋겠네
그새 졸았냐며 웃는 얼굴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잠이 오냐 구박하겠네
그 와중에 너무도 예쁜 걸

햇빛 쏟아지던 광화문 거리와
이태원과 신사 거릴 거닐다
무심한듯 입 맞추곤 머리에선 종이 울리고

깍지를 끼고 영화를 보다가
수다 떨면서 또 밥을 먹다가
슬픈 인사하던 나 때문에
울지 않고 웃는 그녀를 볼 수 있던

반나절만 그 때로 돌아가
살다오면 진짜 너무 좋겠다
떠올리면 원래 모든게 아름답다고 해도
그 시절로 딱 반나절만

I'm reminiscing about the old days
yeah I wanna go back

Brother Su(브라더수) – 점 (Feat. 러비)

언제부터였는지도 몰라
딱히 계기가 있던 것도 아냐
첫 인상이랄것도, 사실 첫 인사도
어쨌는지 기억도 잘 안나

솔직히 넌 내 스타일도 아냐
계획에 너 같은 앤 없었단 말야
근데 어느 날부터 자꾸 신경쓰여
하루에도 몇 번씩

있든 말든 관심도 없었는데
이젠 머릿 속 가득해 oh
대체 이건 뭔데

나도 모르게 내 맘에 박혀있는 넌
마치 언제 생긴지 모르는 점처럼
대체 뭘로 칠한건지 지워지지도 않는
짖궂은 장난같은 넌
이제 없으면 너무 허전할 것 같아

주위 애들 널 보는 시선 마치 레이저
어떻게든 널 깎아내려고 참 애써
어디를 가도 무엇을 하든
너 밖에 안보여 그런가봐

왜 난 모든게 똑같은데
인상이 바뀐 것 같대
다들 내게 말해 요새 좋아보인대

아무리 생각해봐도
니 생각 많아진것 말곤
달라진 건 없는데

있든 말든 관심도 없었는데
이젠 머릿 속 가득해 oh
난 이제 어떡해

나도 모르게 내 맘에 박혀있는 넌
마치 언제 생긴지 모르는 점처럼
대체 뭘로 칠한건지 지워지지도 않는
짖궂은 장난같은 넌
이제 없으면 너무 허전할 것 같아

자꾸 보다보니 나름 사랑스러운 걸
미워할 수도 없게

마치 하얀 종이 위 까만 잉크처럼
그렇게 아무 소리 없이

내 맘에도 니가 번져
이젠 나도 어쩔수가 없어
어느새 내게 이렇게 자리잡은 넌

나도 모르게 내 맘에 박혀있는 넌
마치 언제 생긴지 모르는 점처럼
대체 뭘로 칠한건지 지워지지도 않는
짖궂은 장난같은 넌

이제 없으면 woo baby
떼어 낼 수 조차 없는 넌
이제 없으면 너무 허전할 것 같아

Tuesday, 26 May 2015

Brother Su(브라더수) – 아쉬워서 그렇지 (Feat. Giriboy(기리보이))

내일 일찍 출근하는 것도 바쁠거란 것도
아는데 다 아는데 조금만 더 있어줘 내게

이런 내가 싫진 않은 것도
너 흔들리는 것도 아니까 일단 있어줘

날 혼자 두고 가든 말든 네 맘인데
잔에 가득 따라둔 우리 얘기들은 어떡해

이건 고백도, 그렇다고 수작도 아닌데
오해말고 들어 내가 이러는 건
아쉬워서 그렇지 (이렇게 보내는게 난)
혼자잖아 너 없인 (자꾸만 허전해서 맘이)

너무 늦지 않게 데려다 줄게
just, girl. spend some time with me

자꾸 신발 끝만 보고
말도 더듬거리게 돼 또

원래 나 이런 성격은 아닌데
널 마주보고 있으니까 그렇게 돼

사실 물어보고 싶던 것도
하고 싶던 장난도 많은데
자꾸 시간만 가는 게

그냥 아쉬워서 그래
표현이 안 돼 나의 머리속이 멍해

사실 몇 시간 후의 일들을 상상하고 있어
내가 볼 땐 난 공만 튀기고 있겠지
못 가 너의 골대

나는 마이클 조던 날라가는 모양
넌 핸드폰만 만져 대체 뭘 그렇게 보냐

너는 내 위에서 나를 조종하고 있어
난 몇 시간째 니 술잔에 조공만 하고 있어

밤에 감성적인 게 왜 나빠 girl
마음에 솔직한 게 뭐가 나빠 girl

(아침에 부끄러워질진 몰라도
이렇게 널 붙잡고 싶은 것만 알아줘)

'다음에' 라는 말 하려거든 담아둬
떼 쓴 아이 안아주듯 눈 감아줘

Friday, 27 June 2014

Mayson The Soul(메이슨 더 소울) – Gray (feat. Brother Su(브라더수))


작은 너의 시선이 흔들릴 때
또는 나의 시선이 흩어질 때

난 널 느껴
또 날 느껴

우린 시소 위에 앉아



수많은 말들,
수많은 약속 들은 곧

부담이 되고
무너져 가지

Feels like we gray gray gray
Feels like we gray gray gray

대화 가 멈추고 담밸 꺼냈지
조심스럽게 난 불을 붙인 뒤

널 보았지
또 놀랐지

우린 시소 위에 앉아
수많은 말들,
수많은 약속 들은 곧

부담이 되고
무너져 가지



Feels like we gray gray gray
Feels like we gray gray gray

많은 시간을 보낸 건 중요치 않아
숫자 일뿐
서로의 시간에 끝엔 결국
슬픔이

수많은 말들,
수많은 약속 들은 곧

부담이 되고
무너져 가지



Feels like we gray gray gray
Feels like we gray gray g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