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서 여행 왔는데 커플이 더 많네
하아 외롭다
환율도 떨어지고 해서 오사카에 왔어
맛있는 맛거리들이 막 있어 킨류라멘 스시
찬란한 도시 눈 부신 햇살 아래에서 자유를
즐겨 혼자서 하는 여행이 익숙하진 않아도
도톰보리강을 걷다가 만나는 마라톤
아가씨와 셀카를 찍어 커플들이 왜이리 많아 참내
다 강에 빠져라 그때 어떤 여자가 나에게 다가와서
"사진 좀 찍어주실래요?"
"아아 네네" 와우 잠깐만 참 살다보면 말이지
공승연같은 여자가 존재한단 말이지
손이 부들부들 떨렸어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나는 말했어 "한장만 더 찍을께요" 그리고 나서
내 폰 번호를 찍었어 그리고 전화를 걸었어
i love you 귀염둥이 내 운명이 날 찾아왔어
그렇게 기다리던 내 사랑이 날 찾아왔어
영화같은 일이 내게 벌어지다니
원래 알던 설레임이 진짜가 아니었다니
분명 오사카행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난 왜
지금 천국인거니 꿈이 아냐 볼을 한번 꼬집어 봐라
여자 찾으려고 막 바보처럼 발악 안해도 괜찮아
운명이란게 있으니까 난 그녀를 가질꺼야
난바파크 옆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빅맥 하나를 싸들고서 호텔로 걸어왔어
설레여 냄새만 맡아도 미칠 것 같은
빅맥이 그녀 얼굴로 보여 어쩌지
이거 못 씹겠어 그녀 머리를 어떻게 씹어
용기내자 우선 전화번호를 등록
"도톰보리 공승연" 그리고 카톡사진을 확인
남친 없다 다행이다 부디 일행이 없기를 빌면서
또는 애인과 헤어져서 혼자 왔기를 빌면서
설레는 가슴을 안고 카톡을 보냈어
저..... 아까 ... 저.. 아까
아... 아까.. 사진 아 아!!! 뭐라고 써!!!
헐.. 헐... 헐.. 카톡이 왔어 헐!!
i love you 귀염둥이 내 운명이 날 찾아왔어
그렇게 기다리던 내 사랑이 날 찾아왔어
영화같은 일이 내게 벌어지다니
원래 알던 설레임이 진짜가 아니었다니
분명 오사카행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난 왜
지금 천국인거니
꿈이 아냐 볼을 한번 꼬집어 봐라
여자 찾으려고 막 바보처럼 발악 안해도 괜찮아
운명이란게 있으니까 난 그녀를 가질꺼야
그녀야 그녀한테 카톡이 왔어
내가 보내기도 전에 먼저 왔다고..
대박 "오늘 맥주 한잔 하실래요?"
잠깐만 이렇게 이쁜 여자가 막상 들이대니까
수상한데 꽃뱀 아니야? 요즘 세상 무섭다던데
나 해외에서 실종되는거 아냐?
에라이 모르겠다 이 정도 여자라면
내가 열번째 남자여도 전혀 상관없어
좋아 나가자 자신감을 가져 그 여자 취향이
독특할 수도 있잖아 왕자대신 내시를
아니면 치킨대신 돼지를 좋아할 수도 있어
내 인생에 꽃 좀 피워보자!!
i love you 귀염둥이 내 운명이 날 찾아왔어
그렇게 기다리던 내 사랑이 날 찾아왔어
영화같은 일이 내게 벌어지다니
원래 알던 설레임이 진짜가 아니었다니
분명 오사카행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난 왜
지금 천국인거니
꿈이 아냐 볼을 한번 꼬집어 봐라
여자 찾으려고 막 바보처럼 발악 안해도 괜찮아
운명이란게 있으니까 난 그녀를 가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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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26 June 2015
Friday, 19 June 2015
DOZ(디오지) – 열정 페이 (Feat. 팻두)
비유에 거슬려도 참아 참아 내야지 n자존심 무너져도 참아 참아 내야지
사바사바 사바사바 사회 생활을 한다는 것
내겐 아주 골치 아픈 것 So hard 윗사람 비유를 맞춘다는 건
내 정의의 주먹이 참지 못하는 걸 우선 일차적으로 말하는데 너를 보고
난 여기에 들어온게 아니거든요 그니깐 커피건 복사건 뭘 시켜 먹건
니 똥꼬쯤은 니가 쫌 닦아라 꼰대 자식아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것 말 그 자체 만으로 정말 악몽인 걸
하지만 새로 나온 Jordan을 사려면 나도 어쩔수가 없잖아 십새끼가 날
부려 먹는데 가만히 입 다물다가는 내가 너 보다 먼저 죽겠다 이 자식아
내가 누군데 까불어 이기욱인데 자식아
비유에 거슬려도 참아 참아 내야지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자존심 무너져도 참아 참아 내야지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불 같은 성질 따윈 갖고 있어 봤자지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어쩔 수 없지 다들 이렇게 사는거야 사회 Yo 열정 페이
편의점 알바 한다는 것 내겐 아주 먹거리가 넘쳐나는 걸
가끔 가다 오는 빡센 Girl 그녈 위해 맨솔을 준비 해뒀는 걸 근데
주인장 녀석이 날 의심하네 그래 내가 맨날 한 갑씩 담배 꼼치는거는
인정할께 하지만 이미 4500원인데 너라면 안 챙겨 가겠냐 점주 개놈의 자식아
호프집 서빙을 한다는 것 생각보다 썩 유쾌 하지만은 않은 일인 걸 그저 빈병이나
치우자니 내 꼴이 말이 아닌걸 지금 저기 저 사람이 오바이트를 시작하는데 그 눈빛은 지금 나 더러 치우라는 소리냐 이 십새끼야? 지금 당장 그만 둬야 겠네 이놈의 호프집 What Up
비유에 거슬려도 참아 참아 내야지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자존심 무너져도 참아 참아 내야지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불 같은 성질 따윈 갖고 있어 봤자지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어쩔 수 없지 다들 이렇게 사는거야 사회 Yo 열정 페이
열정 페이 이새꺄 넌 돈 안 받아도 돼 니가 여기 있는 자체가 어? 경력이 돼
최저 비용이 얼마? 너 말고 일 할 애 많아 임마 젊음 팔아 스펙 쌓는게 대한민국이야 임마
처음엔 나도 맞는 줄 알았어 합리화 시켰어 모두 그렇게 사니까 그게 맞는줄 알았어
능력보단 스펙만을 보는 사회 세살때부터 배운 영어가 복선이었어 씨발 아예
그냥 목에 줄을 묶고 질질 끌고 다녀 노예처럼 노동 착취 그만 사람들은 분노해
스펙만을 강조하는 취업시장 어른들은 열정페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이 병신같은 나라에서 나도 살아 남아야 되니까 내가 아무리 욕 해도 친구들은 다 하니까
뒤쳐질 수 없기에 불합리화를 인정해 이대로는 안돼 빨리 풀어야 할 숙제
4.
사람 꼴을 못 보는것 그것이 바로 나인걸 (얌마 일로 와 봐)
사람 꼴을 못 보는것 그것이 바로 나인걸 (일로 와 보라고 시발 새끼야)
사람 꼴을 못 보는것 그것이 바로 나인걸 (아 나 이 씨..)
사람 꼴을 못 보는것 근데 나는 착한 사람인걸 (야 이 시발새끼 야이 시발새끼야)
비유에 거슬려도 쫌만 쫌만 더 참아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자존심 무너져도 쫌만 쫌만 더 참아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불같은 성질 따윈 아주 갔다 버려 버려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잘했다 잘했어 다들 이렇게 사는거야 사회
으 싫어 이 개 좆같은놈의 새끼들아 이 시발놈을 으..분하다 시발 내 노동력
하..착취 시발놈들 하.. 억울해 흐.. 흐...열정 페이
사바사바 사바사바 사회 생활을 한다는 것
내겐 아주 골치 아픈 것 So hard 윗사람 비유를 맞춘다는 건
내 정의의 주먹이 참지 못하는 걸 우선 일차적으로 말하는데 너를 보고
난 여기에 들어온게 아니거든요 그니깐 커피건 복사건 뭘 시켜 먹건
니 똥꼬쯤은 니가 쫌 닦아라 꼰대 자식아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것 말 그 자체 만으로 정말 악몽인 걸
하지만 새로 나온 Jordan을 사려면 나도 어쩔수가 없잖아 십새끼가 날
부려 먹는데 가만히 입 다물다가는 내가 너 보다 먼저 죽겠다 이 자식아
내가 누군데 까불어 이기욱인데 자식아
비유에 거슬려도 참아 참아 내야지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자존심 무너져도 참아 참아 내야지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불 같은 성질 따윈 갖고 있어 봤자지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어쩔 수 없지 다들 이렇게 사는거야 사회 Yo 열정 페이
편의점 알바 한다는 것 내겐 아주 먹거리가 넘쳐나는 걸
가끔 가다 오는 빡센 Girl 그녈 위해 맨솔을 준비 해뒀는 걸 근데
주인장 녀석이 날 의심하네 그래 내가 맨날 한 갑씩 담배 꼼치는거는
인정할께 하지만 이미 4500원인데 너라면 안 챙겨 가겠냐 점주 개놈의 자식아
호프집 서빙을 한다는 것 생각보다 썩 유쾌 하지만은 않은 일인 걸 그저 빈병이나
치우자니 내 꼴이 말이 아닌걸 지금 저기 저 사람이 오바이트를 시작하는데 그 눈빛은 지금 나 더러 치우라는 소리냐 이 십새끼야? 지금 당장 그만 둬야 겠네 이놈의 호프집 What Up
비유에 거슬려도 참아 참아 내야지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자존심 무너져도 참아 참아 내야지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불 같은 성질 따윈 갖고 있어 봤자지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어쩔 수 없지 다들 이렇게 사는거야 사회 Yo 열정 페이
열정 페이 이새꺄 넌 돈 안 받아도 돼 니가 여기 있는 자체가 어? 경력이 돼
최저 비용이 얼마? 너 말고 일 할 애 많아 임마 젊음 팔아 스펙 쌓는게 대한민국이야 임마
처음엔 나도 맞는 줄 알았어 합리화 시켰어 모두 그렇게 사니까 그게 맞는줄 알았어
능력보단 스펙만을 보는 사회 세살때부터 배운 영어가 복선이었어 씨발 아예
그냥 목에 줄을 묶고 질질 끌고 다녀 노예처럼 노동 착취 그만 사람들은 분노해
스펙만을 강조하는 취업시장 어른들은 열정페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이 병신같은 나라에서 나도 살아 남아야 되니까 내가 아무리 욕 해도 친구들은 다 하니까
뒤쳐질 수 없기에 불합리화를 인정해 이대로는 안돼 빨리 풀어야 할 숙제
4.
사람 꼴을 못 보는것 그것이 바로 나인걸 (얌마 일로 와 봐)
사람 꼴을 못 보는것 그것이 바로 나인걸 (일로 와 보라고 시발 새끼야)
사람 꼴을 못 보는것 그것이 바로 나인걸 (아 나 이 씨..)
사람 꼴을 못 보는것 근데 나는 착한 사람인걸 (야 이 시발새끼 야이 시발새끼야)
비유에 거슬려도 쫌만 쫌만 더 참아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자존심 무너져도 쫌만 쫌만 더 참아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불같은 성질 따윈 아주 갔다 버려 버려 이것이 사회 이것이 사회
잘했다 잘했어 다들 이렇게 사는거야 사회
으 싫어 이 개 좆같은놈의 새끼들아 이 시발놈을 으..분하다 시발 내 노동력
하..착취 시발놈들 하.. 억울해 흐.. 흐...열정 페이
Thursday, 11 June 2015
Fatdoo(팻두) – 초콜렛을 사랑한 아나콘다 (Feat. 윰댕, 1set)
사람들은 왜 우리를 무서워할까?
그거야.. 우리가 사람들을 잡아 먹으니까
그렇지.. 근데 어쩔 수 없잖아 우리가 뭐 아마츄어
뱀도 아니고 아나콘단데..
난 인간의 사랑을 받고싶어
보리콘다도 돌아오지 않았잖아 그렇지 행복한가봐
흠 사랑 받는 방법이라.. 아 저번에 보니까
아마존에 있는 카카오밭에서 초콜렛 만들어 먹던데
엄청 행복해 보이드라 인간들
그래? 아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뭔데 뭔데 우리 몸에 초콜렛을 바르는거야
오 그러면 인간들도 우리를 좋아하겠지?
오아 대박 똑똑한데~~
좋아 좋아 야호 초콜렛 만들러 가자구~
좋아 인간 말고 다른 동물을 먹자
식습관을 바꿔야 돼 인간은 너무 짜
얼룩말이나 악어같은걸로 배가 덜 차도
고슴도치 같은거를 먹고 막 배탈나도
인간은 절대로 삼키지 않기 실수로 삼켜도 녹이지 않고 뱉기
약속해 우리는 공존 할 수 있어 인간과 동물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 카카오밭에 가서 열매를 따고
5일간 발효시켜서 말리고 껍질까고
카카오버터를 섞어서 꼬리로 저으면 와~ 초콜렛 완성
이제 초코를 뿌리고 뒹굴면 돼
익숙해질꺼야 매일 이런 사랑을 받는게
답답했었지? 먼저 손을 내밀께
까맸던 밤하늘에 내가 별을 그릴께
아팠던 시간들 이젠 다 잊혀질꺼야
메말랐던 이 땅 위에 새싹이 필거야
아마존 숲속에 아나콘다 한 마리가
아픈 과거를 지우려 손을 내밀고 방긋 웃네요
나무와 새 햇님도 기대할거예요 좋은 세상이
꼭 올꺼야 믿어요
수백마리 뱀들이 초코콘다가 됐어
와.. 맛있겠다... 나도 한입 먹어볼까 얌얌
"아야! 난 초콜렛이 아니야~" "아 미안"
너무 달콤해서 나도 모르게 헤헤 그때 (괜찮아)
인간들이 하나 둘씩 내게 다가왔어
아이도 어른도 카멜레온도 햇님도
경계심을 풀고 웃으면서 인사했어
호빵맨처럼 내 머리를 막 떼어줬어
많은 사람들과 초코콘다가 파티를 하고 있어
방송국에서 촬영도 오고 헬기도 뜨고 여행객도 많이
오고 모두 우리를 안아주고
반가워해줬어 와 행복하다 진작 화해할껄
그렇게 맘 고생하고 아파했던 시간이
지나고보면 이렇게 별일 아닌데
왜 그렇게 우린 망설였을까
야 이리와봐 내가 이빨 뽑아줄께 (이빨?) 그러면
우리 인간들이 너네를 무서워하지 않게 될꺼란다
(진짜? 나 뽑을래 뽑을래) 그래 히히
뱀아 안녕~ (안녕하세요~) 이건 술통이라는건데
이리 들어가서 며칠만 있으면 몸에서 향긋한 냄새가 날꺼야~
(와 정말요?) 뱀술 뱀술~ (들어갈래요~)
아팠던 시간들 이젠 다 잊혀질꺼야
메말랐던 이 땅 위에 새싹이 필거야
아마존 숲속에 아나콘다 한 마리가
아픈 과거를 지우려 손을 내밀고 방긋 웃네요
나무와 새 햇님도 기대할거예요 좋은 세상이
꼭 올꺼야 믿어요
근데 조금 이상해 뱀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네 모두 어딨는지 알아 혹시?
사람들은 눈치 보고 카메라는 더 늘었어
어? 저 트럭 뒤쪽은 뭐지?
술통에 담긴 아나콘다를 봤어..
이빨을 뽑는 잔인한 소녀를 봤어..
인간들은 초코콘다를 그물로 잡아서
살육하고 가죽으로 벨트를 만들고
용서 못해 크아아아!!
(꺄~ 초코콘다가 인간을
인질로 잡았다! 모두 도망가~)
아니야.. 인간들은 잘못없어..
내가 바보였어 이렇게 쉽게
인간들이 우릴 받아줄리가 없잖아
순진한 내 친구들이 나때문에 죽었어
난 징그러운 뱀이지만 진심이었어..
너네가 햄스터면 난 쳇바퀴가 되고
너네가 박쥐면 난 세상을 거꾸로 보려 했어
근데 내 진심에 돌아온건 의심뿐이었어
이기적인 인간 오히려 이 상황을
이용해서 이득만 챙겼어.. 난 .. 의심한적 없었어..
손을 내밀고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게 그렇게 나쁜거야..?
".. 초코콘다야.. 미안해..
우린 정말 몰랐어 인간을 잡아먹으려고
초콜렛으로 유인하는줄만 알았어 우리가
의심했어 미안해.."
선입견을 지울께 뱀을 이제 아낄께
다 촬영해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알릴께
"나도 이제 이빨 안 뽑을께 도시로 떠날꺼야~"
진짜요 모두들 손을 잡아봐요
과거의 아픔을 잊는다는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예요 하지만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진짜 멋진 인생을 살 수 있을꺼예요
맞아 맞는말이야~ 즐겁게 놀자고~
파티 시작~~~~ 와아아~~~
빠빠빠빰~~~~ ㅃㅃ~~
아팠던 시간들 이젠 다 잊혀질꺼야
메말랐던 이 땅 위에 새싹이 필거야
아마존 숲속에 아나콘다 한 마리가
아픈 과거를 지우려 손을 내밀고 방긋 웃네요
나무와 새 햇님도 기대할거예요 좋은 세상이
꼭 올꺼야 믿어요
사람 사는게 다 똑같답디다
화해하고 용서하면 잃었던 무언가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히히
그거야.. 우리가 사람들을 잡아 먹으니까
그렇지.. 근데 어쩔 수 없잖아 우리가 뭐 아마츄어
뱀도 아니고 아나콘단데..
난 인간의 사랑을 받고싶어
보리콘다도 돌아오지 않았잖아 그렇지 행복한가봐
흠 사랑 받는 방법이라.. 아 저번에 보니까
아마존에 있는 카카오밭에서 초콜렛 만들어 먹던데
엄청 행복해 보이드라 인간들
그래? 아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뭔데 뭔데 우리 몸에 초콜렛을 바르는거야
오 그러면 인간들도 우리를 좋아하겠지?
오아 대박 똑똑한데~~
좋아 좋아 야호 초콜렛 만들러 가자구~
좋아 인간 말고 다른 동물을 먹자
식습관을 바꿔야 돼 인간은 너무 짜
얼룩말이나 악어같은걸로 배가 덜 차도
고슴도치 같은거를 먹고 막 배탈나도
인간은 절대로 삼키지 않기 실수로 삼켜도 녹이지 않고 뱉기
약속해 우리는 공존 할 수 있어 인간과 동물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 카카오밭에 가서 열매를 따고
5일간 발효시켜서 말리고 껍질까고
카카오버터를 섞어서 꼬리로 저으면 와~ 초콜렛 완성
이제 초코를 뿌리고 뒹굴면 돼
익숙해질꺼야 매일 이런 사랑을 받는게
답답했었지? 먼저 손을 내밀께
까맸던 밤하늘에 내가 별을 그릴께
아팠던 시간들 이젠 다 잊혀질꺼야
메말랐던 이 땅 위에 새싹이 필거야
아마존 숲속에 아나콘다 한 마리가
아픈 과거를 지우려 손을 내밀고 방긋 웃네요
나무와 새 햇님도 기대할거예요 좋은 세상이
꼭 올꺼야 믿어요
수백마리 뱀들이 초코콘다가 됐어
와.. 맛있겠다... 나도 한입 먹어볼까 얌얌
"아야! 난 초콜렛이 아니야~" "아 미안"
너무 달콤해서 나도 모르게 헤헤 그때 (괜찮아)
인간들이 하나 둘씩 내게 다가왔어
아이도 어른도 카멜레온도 햇님도
경계심을 풀고 웃으면서 인사했어
호빵맨처럼 내 머리를 막 떼어줬어
많은 사람들과 초코콘다가 파티를 하고 있어
방송국에서 촬영도 오고 헬기도 뜨고 여행객도 많이
오고 모두 우리를 안아주고
반가워해줬어 와 행복하다 진작 화해할껄
그렇게 맘 고생하고 아파했던 시간이
지나고보면 이렇게 별일 아닌데
왜 그렇게 우린 망설였을까
야 이리와봐 내가 이빨 뽑아줄께 (이빨?) 그러면
우리 인간들이 너네를 무서워하지 않게 될꺼란다
(진짜? 나 뽑을래 뽑을래) 그래 히히
뱀아 안녕~ (안녕하세요~) 이건 술통이라는건데
이리 들어가서 며칠만 있으면 몸에서 향긋한 냄새가 날꺼야~
(와 정말요?) 뱀술 뱀술~ (들어갈래요~)
아팠던 시간들 이젠 다 잊혀질꺼야
메말랐던 이 땅 위에 새싹이 필거야
아마존 숲속에 아나콘다 한 마리가
아픈 과거를 지우려 손을 내밀고 방긋 웃네요
나무와 새 햇님도 기대할거예요 좋은 세상이
꼭 올꺼야 믿어요
근데 조금 이상해 뱀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네 모두 어딨는지 알아 혹시?
사람들은 눈치 보고 카메라는 더 늘었어
어? 저 트럭 뒤쪽은 뭐지?
술통에 담긴 아나콘다를 봤어..
이빨을 뽑는 잔인한 소녀를 봤어..
인간들은 초코콘다를 그물로 잡아서
살육하고 가죽으로 벨트를 만들고
용서 못해 크아아아!!
(꺄~ 초코콘다가 인간을
인질로 잡았다! 모두 도망가~)
아니야.. 인간들은 잘못없어..
내가 바보였어 이렇게 쉽게
인간들이 우릴 받아줄리가 없잖아
순진한 내 친구들이 나때문에 죽었어
난 징그러운 뱀이지만 진심이었어..
너네가 햄스터면 난 쳇바퀴가 되고
너네가 박쥐면 난 세상을 거꾸로 보려 했어
근데 내 진심에 돌아온건 의심뿐이었어
이기적인 인간 오히려 이 상황을
이용해서 이득만 챙겼어.. 난 .. 의심한적 없었어..
손을 내밀고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게 그렇게 나쁜거야..?
".. 초코콘다야.. 미안해..
우린 정말 몰랐어 인간을 잡아먹으려고
초콜렛으로 유인하는줄만 알았어 우리가
의심했어 미안해.."
선입견을 지울께 뱀을 이제 아낄께
다 촬영해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알릴께
"나도 이제 이빨 안 뽑을께 도시로 떠날꺼야~"
진짜요 모두들 손을 잡아봐요
과거의 아픔을 잊는다는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예요 하지만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진짜 멋진 인생을 살 수 있을꺼예요
맞아 맞는말이야~ 즐겁게 놀자고~
파티 시작~~~~ 와아아~~~
빠빠빠빰~~~~ ㅃㅃ~~
아팠던 시간들 이젠 다 잊혀질꺼야
메말랐던 이 땅 위에 새싹이 필거야
아마존 숲속에 아나콘다 한 마리가
아픈 과거를 지우려 손을 내밀고 방긋 웃네요
나무와 새 햇님도 기대할거예요 좋은 세상이
꼭 올꺼야 믿어요
사람 사는게 다 똑같답디다
화해하고 용서하면 잃었던 무언가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히히
Thursday, 23 April 2015
Fatdoo(팻두) – 나는 잉태되었다 (Feat. SUNBEE(선비))
몸이 움직이질 않아 답답해..
잘게 잘라놓은 고기덩어리 같애
난 버스에 치여 죽었어
내 시체를 내가 봤고
하늘로 날아 올랐어 그리고 기억이 안나..
여긴 어디지?
눈이 보이질 않는다 아니
눈이 내 몸 어딘가에 있는지 조차
너무 의심스럽다
기분이 이상해 따뜻하고 성스러워
끈적끈적한게 날 감싸 아오 뭔가 더러워
어둠 속이 익숙해질 때쯤
두려움과 불안함이 괜찮다면서 나를
진정시킬 때쯤
몸의 형태가 눈에 띄게 변해
작은 손과 발이 느껴져 엄청난 쾌감
나는 변태
왜이리도 편안한건지
내일은 또 어찌 변할지
내 몸의 형태가 완성된 뒤엔
어딜 가는지
너무 가벼워 깃털같애
바닷 속 아님 무중력 상태
머리를 기울이니 몸이 빙그르르 돌았네
난 인간의 삶을 살았고
어떤 사고로 죽었어
정신 차리고 보니
암흑 속에서 막 떨고 있어
그때 내 몸에 어떤 줄이 연결됐고
그곳으로 영양분이 흡수됐어
이게 뭐지?
불을 켜죠 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어둠 속에 그저 홀로 떠 있는 것 같아
내 몸속에선 나를 자꾸만 늘리는데
왠지 뭔가 날 못 자라게 누르는것 같아
이게 뭘까..
한참동안 생각하다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나 결국 깨달아버렸어
여긴 인간의 몸 속이야
내 몸에는 탯줄이 연결 되있고
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어
난 잉태되었어..
환생을 하고 있어...
이 사람이 마시고 느끼고 겪는 것들이 전부 다
내게 그대로 느껴져 담배는 좀 끊어줘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팔 다리가 마비되는것 같애
근데 의문 하나 지금 이 기억을 가진체 말야
태어난다면 전생의 기억이 대체 언제 사라지는걸까
이렇게 영혼은 돌고 도는걸까 기억은
잊혀져도 우리 엄마아빠는 꼭 다시 만나고 싶다
만약 이 생각 그대로 나 태어난다면
2살때부터 플스를 하고
3살때 로또를 하고
4살때 토익을 볼꺼야
말도 안돼 환생같은건 나 생각해 본적 없어
불을 켜죠 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어둠 속에 그저 홀로 떠 있는 것 같아
내 몸속에선 나를 자꾸만 늘리는데
왠지 뭔가 날 못 자라게 누르는것 같아
난 다시 태어날 수 있어 설레여
두근거려 몸을 빙글빙글 돌려서 헤엄쳤어 재밌다
다시 한번 생을 살아갈 기회를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어? 빛이 보인다 벌써?
근데 이게 무슨 소리지?.. 어어.. 으아아아아
불을 켜죠 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어둠 속에 그저 홀로 떠 있는 것 같아
내 몸속에선 나를 자꾸만 늘리는데
왠지 뭔가 날 못 자라게 누르는것 같아
한 줄기 빛을 본 순간 난 사라졌어
왠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이 또 드는걸
얼마나 많은 시간이 또 흘러가야
아프지 않게 밝은 빛을 볼 수 있을까
난 그저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었어 그저
잘게 잘라놓은 고기덩어리 같애
난 버스에 치여 죽었어
내 시체를 내가 봤고
하늘로 날아 올랐어 그리고 기억이 안나..
여긴 어디지?
눈이 보이질 않는다 아니
눈이 내 몸 어딘가에 있는지 조차
너무 의심스럽다
기분이 이상해 따뜻하고 성스러워
끈적끈적한게 날 감싸 아오 뭔가 더러워
어둠 속이 익숙해질 때쯤
두려움과 불안함이 괜찮다면서 나를
진정시킬 때쯤
몸의 형태가 눈에 띄게 변해
작은 손과 발이 느껴져 엄청난 쾌감
나는 변태
왜이리도 편안한건지
내일은 또 어찌 변할지
내 몸의 형태가 완성된 뒤엔
어딜 가는지
너무 가벼워 깃털같애
바닷 속 아님 무중력 상태
머리를 기울이니 몸이 빙그르르 돌았네
난 인간의 삶을 살았고
어떤 사고로 죽었어
정신 차리고 보니
암흑 속에서 막 떨고 있어
그때 내 몸에 어떤 줄이 연결됐고
그곳으로 영양분이 흡수됐어
이게 뭐지?
불을 켜죠 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어둠 속에 그저 홀로 떠 있는 것 같아
내 몸속에선 나를 자꾸만 늘리는데
왠지 뭔가 날 못 자라게 누르는것 같아
이게 뭘까..
한참동안 생각하다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나 결국 깨달아버렸어
여긴 인간의 몸 속이야
내 몸에는 탯줄이 연결 되있고
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어
난 잉태되었어..
환생을 하고 있어...
이 사람이 마시고 느끼고 겪는 것들이 전부 다
내게 그대로 느껴져 담배는 좀 끊어줘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팔 다리가 마비되는것 같애
근데 의문 하나 지금 이 기억을 가진체 말야
태어난다면 전생의 기억이 대체 언제 사라지는걸까
이렇게 영혼은 돌고 도는걸까 기억은
잊혀져도 우리 엄마아빠는 꼭 다시 만나고 싶다
만약 이 생각 그대로 나 태어난다면
2살때부터 플스를 하고
3살때 로또를 하고
4살때 토익을 볼꺼야
말도 안돼 환생같은건 나 생각해 본적 없어
불을 켜죠 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어둠 속에 그저 홀로 떠 있는 것 같아
내 몸속에선 나를 자꾸만 늘리는데
왠지 뭔가 날 못 자라게 누르는것 같아
난 다시 태어날 수 있어 설레여
두근거려 몸을 빙글빙글 돌려서 헤엄쳤어 재밌다
다시 한번 생을 살아갈 기회를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어? 빛이 보인다 벌써?
근데 이게 무슨 소리지?.. 어어.. 으아아아아
불을 켜죠 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어둠 속에 그저 홀로 떠 있는 것 같아
내 몸속에선 나를 자꾸만 늘리는데
왠지 뭔가 날 못 자라게 누르는것 같아
한 줄기 빛을 본 순간 난 사라졌어
왠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이 또 드는걸
얼마나 많은 시간이 또 흘러가야
아프지 않게 밝은 빛을 볼 수 있을까
난 그저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었어 그저
Thursday, 13 November 2014
Fatdoo(팻두) – 길 (feat. King Kong(킹콩), Tymee(타이미))
날 부르는 길 따라 홀린듯 걸어갈래
아는 것과 걷는 것은 다르니까
질문부터 시작해 난 답을 모르니까
일단 가봐야 하겠어
내가 원하는 길따라 걸어왔어
쉬운 길따라 간 놈 보소
깨끗하지만 어린티는 못 벗어
결국 내가 먹었지 마리오의 버섯
잡초 같은 것은 밟고 가는거
날카로운 칼은 갈고 닦는거
니가 원했던 음악과 다르면
까는 꼰대들은 날 잘 감시할것
그래 첨엔 나도 앞길이 불안했어
걷다보니 팬이 내 손을 잡았어
대체 누가 정답을 만들어 이 예술에
틀에 박힌 꽉 막힌 개쓰레기
같은 마인드따위는 집어쳐
칼을 들었으면 용의 머리정도는 내려쳐
내가 걸어가는 길 앞에선
아무도 못서 절대 내 앞에선
나를 보는 수많은 시선과
시기찬 얘기들 어쨌든 너에게 웃음
팔 일은 절대 없어 떠나줘
날 부르는 길따라 홀린듯 걸어갈래
아는것과 걷는것은 다르니까
질문부터 시작해 난 답을 모르니까
일단 가봐야 하겠어
내게 음악이란 친구와도 같아
하고싶은 말 내 맘껏 담아
이 웬수같은 돈이나 한낱 꿈같은 명예
다 필요없다 음악엔 정답이 없어
그 누구도 잣대를 댈수없어
어린애들이랑 흑백 논리에 빠진
매니아들이 다 죽였지
틀에서 벗어나 한 두명씩
그럴때마다 내 fan은 plus 1
좀 다른걸 틀렸다 말하는 새끼들
아가리 싹다 cloesed it
내 목소린 정상을 가리키며
끝까지 믿고 나 답게 지켜
지금 이 버러지들 삿대질도
내 음악의 역사로 남겨질것
나를 보는 수많은 시선과
시기찬 얘기들 어쨌든 너에게 웃음
팔 일은 절대 없어 떠나줘
원하는 길따라 간다는건
큰 용기와 끈기가 필요한것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건
욕먹을 준비가 다 됐다는것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는 언제나
낯설어해 그게 마치 어떤 범죄나
되는것처럼 거부해 잘바
신세계를 보여줄께 이 팻두가
날 부르는 길따라 홀린듯 걸어갈래
아는것과 걷는것은 다르니까
질문부터 시작해 난 답을 모르니까
일단 가봐야 하겠어
Friday, 27 June 2014
Fatdoo(팻두) – 자살 직전에 듣는 노래 (Feat. SUNBEE(선비))
살아가는게 딱히 의미가 없다 외롭고 아프고 ㅈ같고 괴롭다
니들은 내가 어떤 상황인지
아무도 이해 못해 어떤 내막인지
오죽하면 세상을 떠나겠다는
생각까지 하겠어? 어?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내가 사는
지금 매순간이 쌩지옥이다..
그냥 이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래
내 머리를 쓰다듬어줘 살아나게
근데 아무도 없어
해가 떠도 나 혼자서 암흑 속이었어
페북을 보면 나빼고 다 행복해
오늘은 날 위한 하늘이 열릴것 같애
자살한다 생각하니 맘이 편해
내가 사라지면 다 끝날것 같애
나만 사라지면 된다 생각했지
신이 괜찮데 오라 손짓했지
모든것을 잃고서 주위에 아무도
없으니 신에게 모든걸 다 걸었지
하얀나비가 말을 했지
나처럼 날고 싶냐며 물었지
아무 가치 없던 내게 세상이 주목했지
난 날개를 펴고 맘껏 날았지
마포대교로 갔지 내 고통의 외침
야경을 보면서 나는 추락하려 했지
그래서 한발한발 올라갔지
손을 흔드는 천사를 봤지
마포대교 곁엔 생명의 전화
내겐 아무런 의미가 없는 변화
아니 혹시라도 내 결심이 흔들릴까봐
모른척 했지 울어버릴까봐
가방을 내리고 난간위에 서니
맘이 편해졌지 내 꿈을 버리니
살고싶었지만 내 고통이 더 컸어
날 욕하지마 한번뿐인 인생
니들이 생각하는것만큼 그리
간단하지 않았어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어떻게든 버텼어
근데 이 난간에 뭐라고 써있는거야..
밥은 먹었어?
디질려고 하는 사람한테 밥은 먹었냐니..
아.. 배고프네..
나만 사라지면 된다 생각했지
신이 괜찮데 오라 손짓했지
모든것을 잃고서 주위에 아무도
없으니 신에게 모든걸 다 걸었지
하얀나비가 말을 했지
나처럼 날고 싶냐며 물었지
아무 가치 없던 내게 세상이 주목했지
난 날개를 펴고 맘껏 날았지
갑자기 그렇게 짜증났던 친구들이 떠올라
팻두의 그래도 왜떠나 라는 곡이 떠올라
나를 구박하고 소리만 질렀던 엄마가 왜 그립나
앞에 보이는 유람선 위에서 뛰어노는 아이가
내게 손을 흔들었어 순수했던 어린시절이 그립다
알면 알수록 고통스러운게 삶이라
떠나버리고 싶은데 생각할수록 가슴이 아픈데
아무 의미없던 야경이 오늘따라 왜이리 빛나
겨우 빛만 내던 달빛이 오늘은 왜 태양보다 더 환한지
살다보면 이런날도 있는건데...
왜 오늘따라 이렇게 힘들지..
나만 사라지면 된다 생각했지
신이 괜찮데 오라 손짓했지
모든것을 잃고서 주위에 아무도
없으니 신에게 모든걸 다 걸었지
하얀나비가 말을 했지
나처럼 날고 싶냐며 물었지
아무 가치 없던 내게 세상이 주목했지
난 날개를 펴고 맘껏 날았지
삶이란 행복할 수만은 없다
아픔과 고통이 항상 따른다
견디란 말은 지겹다
버티란 말도 지겹다
근데 이렇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자체가
아직 세상에 미련이 있나보다..
아무리 좆같애도.. 죽는것보단
사는게 낫지 않겠냐..
나만 사라지면 된다 생각했지
신이 괜찮데 오라 손짓했지
죽는다고 생각하니 꽃이 피고
맘이 편해졌지 나비가 춤을 췄지
하얀나비가 말을 했지
나처럼 날고 싶냐며 물었지
고개를 끄덕이자 날개가 돋았지
나는 하늘 위를 맘껏 날았지
Friday, 6 June 2014
1sagain, Fatdoo(원써겐,팻두) – Clearing Memory Hospital 3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 3) feat. ROO
너를 지울 수 있다고 믿어왔는데 예고 없이 찾아 온 추억들 속에
사랑했던 너, 늘 함께했던 너
이젠 어떻게 하죠
난 이제
하루의 시작이 설레는건 너를 볼까봐
우연히 마주쳐도 좋아 터질 듯 한 마음
벌써 세달째 나를 애달프게 만드는 사람
같은 회사에, 같은 버스를 타지만 나를 몰라
너에게 다가갈까 상상만하네
너에겐 이미 다른 사람이 곁에 있기에
기대와 좌절이 엉킨
내 감정이 매일 날 괴롭혀 기
억을 지워야겠어
오늘 말이야 조금 특별한 환자가 왔어
낯이 익어 그래 분명 봤어
병원에서 수 많은 추억을 쌓으며
몇 년 동안 여러가지 사연과
사랑을 봐왔지만 이런 케이스는 처음이야
수술이 불가능해
(왜 기억을 지울 수 없다는 거죠? 네?)
이건 말하면 안되는 거지만
당신은 기억을 지운 적이 있어
불과 세달전에
너를 지울 수 있다고 믿어왔는데
예고 없이 찾아온 추억들 속에
사랑했던 너, 늘 함께했던 너
이젠 어떻게 하죠
난 이제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말이 안돼
기억을 지울만큼 아픈 일이
이미 내게 일어났다니
차라리 만나고 헤어졌다면
이렇게까진 지우고 싶진 않겠지
매일 마주치는 둘을 바라보며
그녀의 손을 잡은 그 사람이 부러워
가슴이 터질듯 답답해요
내 사랑은 금지된 걸 알기에
지워주세요
분명히 당신이 맞아
똑같은 사진을 들고와서
내게 지워달라 부탁했어 (말도 안돼...)
그때도 그 여자 때문에 왔었어 (네?)
오르지 못 할 나무라며 아파했지
기껏 기억을 지워 줬더니
같은 여자한테 사랑에 빠지다니
잘 하는 짓이다
이건 어쩔 수 없어
지워도 지워도 반복될 수 밖에 없는
사랑은 인정 할 수 밖에 없어
너를 지울 수 있다고 믿어왔는데
예고 없이 찾아온 추억들 속에
사랑했던 너, 늘 함께했던 너
이젠 어떻게 하죠
난 이제
갑자기 모든게 무너지고 있어
아픈 사람들을 위해 만든 병원인데
난 이런 소중한 추억을 지우고 있었어
이건 잘못됐어
이런 사랑을 난 지울 수 없어
(지울거라, 잊을거라)
지우고 또 지워서
흔적조차 없이 난 널 비웠는데
왜 이제
잘 들어 이 현실을 받아들여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이
생긴 이후로 사람들은 사랑을
너무 쉽게 잊으려 했어
기억을 지우려 했어
모든걸 비우려 했어
뭔가 잘못 됐어
난 죄를 짓고 있었어
이런 소중한 추억들을
다 지우고 있었다고
아프고 아파도 더 아파해도 돼
그만큼 사랑했다는 증거니까
좀 아프면 어때
우리 사랑한 시간들
지웠었는데 이제와 찾아오면
나는 어떻게해
사랑했던 너, 늘 함께했던 너
보내야만 하는데 왜 이제
살아가며 갖는 수 많은 감정들 속에
사랑이 아프다고 지우면 모두 끝일까
잠시나마 나를 웃게 만들던 너를
오늘도 난 말 없이 바라본다
사랑할땐 조금 아파도 돼
아픈만큼 성숙해지니까 울어도 돼
나도 오늘 이간호사한테 고백할래
병원은 이제 의미없어 문을 닫겠어
너를 지울 수 있다고 믿어왔는데
예고 없이 찾아 온 추억들 속에
사랑했던 너, 늘 함께했던 너
이젠 어떻게 하죠
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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